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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vs KODEX S&P500 ETF 비교|수익률·수수료·배당률 총정리 (2025)
최근 미국 대형주 지수인 S&P 500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운용사 제품인 TIGER와 KODEX 브랜드의 미국 S&P 500 ETF는 시장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겉보기에는 “미국 S&P 500 추종”이라는 같은 방향이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운용 방식, 환헤지 여부, 수수료·세제 적용 등에서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브랜드 ETF의 주요 특징과 투자 시 유의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TIGER 미국 S&P 500 ETF
상품 개요
-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 대표상품명: TIGER 미국S&P500 (종목코드 360750) 등. 기초지수는 S&P 500 Index
- 상장일: 2020년 8월 7일. 상품의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
- 특징: 미국 상장 대형주 500개를 담은 S&P 500 지수의 성과를 원화 환산하고, 환헤지 여부에 따라 변동성 예컨대 환노출형과 환헤지형(H)이 존재
주요 포인트
- 환노출형일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달러 강세) 시 추가 환차익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달러 약세 또는 원화 강세 시에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 브랜드·운용 규모 측면에서 투자자에게 인지도가 높습니다.
- 운용목표가 S&P 500 Index의 원화환산 변동률과 연동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유의사항
- 환율 리스크 존재 → 원화 기준 투자 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줍니다.
- 해외주식형 ETF인 만큼 투자 시 국내 세제 및 계좌 종류(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활용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 단편적으로 “미국 S&P 500에 투자된다”는 말만 보고 운용 방식(환헤지 vs 비헤지)이나 보수 등을 놓치면 안 됩니다.
② KODEX 미국 S&P 500 ETF
상품 개요
-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 대표상품명: KODEX 미국 S&P 500TR (종목코드 379800) 등. 최근 명칭 변경 및 분배 방식 변화 등이 공시된 바 있습니다.
- 특징: TR(Total Return) 방식 상품으로 배당금 재투자 방식이 강조된 상품이었고, 최근에는 분배금 지급형으로 전환된 안내가 나왔습니다.
- ‘TR’이라는 명칭이 붙는 상품은 배당금을 자동으로 지수 내 재투자하는 구조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포인트
- “배당금 재투자 + 수수료 저렴”을 강조하여 장기투자자에게 어필해온 상품입니다.
- 일반 투자자에게는 “국내 상장 ETF”라는 점에서 환전·별도 해외 계좌 개설 없이 한국 증권계좌로 매매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최근에는 세제 및 분배금 지급 방식 변화로 인해 구조적 변경 사항이 공개되어 투자자는 운용 방식 변화를 주의해야 합니다.
유의사항
- “TR형”이면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장점이 있지만, 최근 규제 및 세법 개편으로 과거와 동일한 혜택이 유지될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KODEX 상품 간에도 환헤지 여부나 분배 방식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동일 브랜드라도 서로 다른 상품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 수수료 외에도 운용규모, 유동성, 괴리율 등 ETF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③ 두 브랜드 비교 요약표
항목TIGER 미국 S&P500KODEX 미국 S&P500
|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 |
| 대표 상품 코드 | 360750 등 | 379800 등 |
| 환헤지 여부 | 환노출형/환헤지형(H) 존재 | 환노출형 위주, 최근 구조 변경 있음 |
| 배당/재투자 방식 | 일반 ETF 구조 | 과거 TR 방식 강조 → 최근 분배형 전환 안내 |
| 장점 | 브랜드 인지도, 대형 자금 유입 | 낮은 수수료, 장기투자자 타깃 구조 |
| 주요 리스크 | 환율 리스크, 해외주식형 특성 | 구조변경에 따른 혼동 가능성, ETF 간 조건 차이 |
| 적합한 투자자 | 환율 상승 기대 + 미국 대표지수에 단순 분산투자 희망 | 장기 투자, 저비용 구조 중시, 계좌 통합 희망 |
④ 투자자가 고려해야 할 체크포인트
- 환율 리스크
환노출형 상품은 달러 강세 시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지만, 반대로 원화 강세 시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한 보고서에 따르면 환노출형 상품의 최근 수익률이 환헤지형보다 두 자릿수 포인트 차이가 난 사례도 있습니다. - 분배금(배당금) 및 세제
ETF가 해외주식형인 경우, 배당금 지급 방식 및 세제 적용이 국내주식형과 다릅니다. 특히 TR형 상품의 경우 과거 배당을 재투자하고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었지만, 최근 제도 변경으로 이러한 혜택이 줄어들 수 있으니 상품 공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총보수 및 운용규모
ETF를 선택할 때 수수료(총 보수)와 운용규모(순자산액, 유동성)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수가 낮고 유동성이 확보된 상품이 거래 비용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 상장일 및 이력
상장일이 오래된 상품이 검증된 흐름을 보일 수 있고, 순자산 규모가 큰 상품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TIGER의 경우 순자산 10조 원을 돌파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내 포트폴리오와의 연계성
미국 S&P 500 ETF만으로 끝낼지, 국내 주식이나 채권, 해외 다양한 자산과 함께 분산할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 목적(예: 연금, 적립식, 일시금 투자)과 기간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국내 상장된 미국 S&P 500 ETF인 TIGER와 KODEX 브랜드 상품은 겉보기에는 같은 지수를 추종하지만, 환헤지 여부, 배당/재투자 구조, 세제·운용 방식 등에서 차이가 존재합니다.
- 만약 “미국 대형주 지수에 간편하게 투자하고 싶다”는 목적이라면 TIGER 미국 S&P 500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흐름 면에서 적합할 수 있습니다.
- 반면 “저비용으로 장기투자하며 배당금 재투자 효과를 기대한다”면 KODEX 미국 S&P 500의 구조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품이 “무조건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투자자의 환율 전망, 투자기간, 계좌 유형, 세제 혜택, 리스크 감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ETF는 ‘투자 대상 지수만 동일하다’고 해서 모두 같은 결과를 내주지 않습니다. 작은 구조적 차이(환헤지·배당 재투자 등)가 장기적으로 누적된 수익률 차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투자 전에 이 조건들을 꼼꼼히 비교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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